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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맨유전 준비 한창…벤투호 합류 전 '마지막 경기'
작성 : 2019년 01월 12일(토) 10:25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이 아시안컵 합류 전 마지막 경기인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유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시즌 16승5패(승점 48)로 3위에, 맨유는 시즌 11승5무5패(승점 38)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치르는 마지막 리그 경기다.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은 손흥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을 위해 협상을 벌였고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토트넘 공격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첼시와 리그컵 경기를 제외하고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시즌 12골 고지에 올랐고, 지난 7경기에서 7골 5어시스트라는 빼어난 활약을 뽐냈다. 손흥민의 맨유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맨유 경기에서도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가벼운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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