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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주연작 '말모이' 이번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
작성 : 2019년 01월 11일(금) 10:56

말모이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말모이’가 개봉 첫날부터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비수기인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에서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말모이'(감독 엄유나·제작 더 램프)는 17.0%로 1위에 올랐다. 실제로 개봉 첫날인 1월 9일 11만 89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 수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28만 5809명이고 관람객 평점도 9점을 넘는다.

'아쿠아맨'은 관람의향 11.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DC코믹스의 오랜 숙원인 흥행을 이룬 '아쿠아맨'은 4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들에 밀려 순위는 약간 떨어졌지만, 500만명 관객을 돌파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내안의 그놈'은 11.7%의 관람의향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주연배우들의 끈끈한 케미과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외국영화에 밀려 주춤하던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보헤미안 랩소디'가 4위를 기록하며 천만 관객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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