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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내안의 그놈' 2위
작성 : 2019년 01월 11일(금) 09:10

사진=영화 말모이, 내안의 그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말모이'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스오피스 1위는 11만4371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말모이'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178명이다.

개봉 이틀째 1위를 기록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는 8만8865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안의 그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830명이다. '내 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저씨 판수(박성웅)를 덮친 뒤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보디체인지 코믹극이다.

3위는 5만8199명을 동원한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2만6698명이다.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5만7614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차지했다.

5위는 3만3399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473만8729명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로 17034명 동원, 누적 관객수는 970만1129명이다.

7위 '그린 북'은 1146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만3928명이다. '그린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위 '범블비'는 461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53만3522명이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위는 이날 개봉해 4146명의 관객을 동원한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이 차지했다.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은 비버리힐즈 억만장자들을 매혹시킨 두 청년의 범죄 실화를 그린 영화로 안셀 엘고트와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다.

10위 'PMC: 더 벙커'는 3825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65만1683명이다. 'PMC: 더 벙커'는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햅이 CIA의 지령을 받고 지하 30M 벙커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극한 생존 액션 영화다. 이선균은 사건의 키를 쥔 북한 의사 윤지의로 분해 하정우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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