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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하늬 "류승룡 삼시세끼 도시락으로 12kg 감량, 피나는 노력"
작성 : 2019년 01월 10일(목) 16:52

극한직업 이하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류승룡의 자기관리를 극찬했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타임)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명, 이동휘, 진선규, 이하늬, 류승룡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전작에서 과하게 몸을 불려서 많이 감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7개월 정도 치킨 뿐만 아니라 밀가루 음식 등 탄수화물을 절제했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저희 밥차가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류승룡이) 혼자 3시 세끼 도시락을 싸오셨다. 정말 이렇게 눈물나게 하는거구나 싶더라. 피나는 노력을 하신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맛있는 맛집도 많았다. 그런 식당에 가시면 부들부들 떠시면서도 '아니야, 아니야' 하시면서 달걀 드시더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류승룡의 자기관리를 극찬했다.

한편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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