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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삼일절 100주년 2월 개봉 확정
작성 : 2019년 01월 10일(목) 09:19

자전차왕 엄복동 포스터 /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이 삼일절 100주년인 2월 개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엄복동의 실화를 그린다. 엄복동은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 영화는 엄복동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정지훈은 물장수에서 자전차 영웅으로 조선의 희망이 된 엄복동 역을 맡았다.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강소라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범수는 자전차로 조선의 자긍심을 지키고자 하는 자전차 상회의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으로 출연한다.

애국단을 몰살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친일파 사카모토 역의 김희원과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 역의 고창석이 각각 극 중 대립각을 세우는 일제의 앞잡이와 독립운동가의 수장으로 열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밖에도 엄복동의 절친한 친구이자 일미상회 소속 자전차 선수 이홍대 역의 이시언과 선수단의 매니저 경자 역의 민효린이 감초 역할로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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