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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르크메니스탄과 아시안컵 첫 경기…우즈벡, 오만과 격돌
작성 : 2019년 01월 09일(수) 18:15

2019 아시안컵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이 2019 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4회 우승하며,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회 우승), 한국(2회 우승)을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UAE에 덜미를 잡히며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세대교체에 돌입한 일본은 오사코 유야, 도안 리츠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해 왔다. 일본이 세대교체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과 함께 F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은 9일 오후 10시30분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 무대의 새로운 강호로 자리잡은 우즈베키스탄이 이번 대회에서 첫 단추를 어떻게 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E조에 속한 카타르는 9일 오전 1시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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