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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첼시전 뛴 손흥민에 '평점 7점'
작성 : 2019년 01월 09일(수) 10:47

손흥민 /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와 리그컵 경기에 나서 활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22일 열리는 준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첼시는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진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7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는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은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 이어 전체 선수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매체는 "손흥민은 크리스텐센과의 몸싸움 끝에 쓰러지며 토트넘에 페널티킥을 선물할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비디오판독(VAR)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손흥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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