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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2', '아쿠아맨' 해외 판타지 박스오피스 점령
작성 : 2019년 01월 08일(화) 09:15

주먹왕 랄프, 아쿠아맨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지난 7일 하루 1185개 스크린에서 7만141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2만9773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아쿠아맨'이 5일째 지켰다. 지난해 19일 개봉한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등이 출연한다.

'아쿠아맨'은 이날 1083개 스크린에서 6만67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0만082명을 기록했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전설적 밴드 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635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631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63만6715명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4위는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 더 벙커'가 차지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PMC: 더 벙커'는 이날 670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877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62만6468명을 기록했다.

'범블비'는 5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애니메이션 '범블비'는 이날 632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62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0만6335명을 기록했다.

SF물인 '범블비'는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 프라임이 중요한 임무를 가진 오토봇을 지구로 보내지만 오토봇이 기억을 잃고 낡은 비틀 비틀로 변한 가운데 찰리(헤일리 스테인펠드 분)와 교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시영 주연 액션물 '언니'는 전날에 이어 7위에 올랐다. '언니'는 이날 508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14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만2485명을 기록했다.

8위에는 개봉을 하루 앞둔 '말모이'가 올랐다. '말모이'는 이날 37개 스크린에서 하루 76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만9823명을 기록했다.

9위와 10위는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9위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누적관객수 52만6878명)이 올랐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공룡 점박이가 막내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10위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누적관객수 58만1314명)가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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