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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日 젊은이들, 선택의 폭 늘어나서 방황"(우행록)
작성 : 2019년 01월 07일(월) 19:11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츠마부키 사토시 스틸 / 사진=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일본 젊은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7일 저녁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감독 이시카와 케이)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참석했다.

이날 츠마부키 사토시는 일본 젊은이의 불안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부모님 세대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거나 고기도 마음껏 먹지 못하던 시절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 세대는 이전에 비하면 선택의 폭은 상당히 많아진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의 경우, 선택의 폭이 더 늘어나다 보니 이런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좀 더 방황을 하지 않나 싶다. 젊은이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뭐든 좋으니 실패를 해도 도전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후배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하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뒤흔든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후,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취재하는 기자 다나카(츠마부키 사토시)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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