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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프레디 머큐리 사랑해"
작성 : 2019년 01월 07일(월) 13:23

라미 말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연기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베버리힐튼에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드라 오와 앤디 샘버그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라미 말렉은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 의 옝예를 안았다. 무대로 올라간 라미 말렉은 수상 직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많은 가족을 얻었다. 퀸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텔러, 존 디콘에게도 감사하다. 이런 음악을 남겨줘서"라면서 "프레디 머큐리에게도 감사하다. 이분들을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린다.

1944년 20세기폭스필름의 스튜디오에서 소규모로 최초의 시상식이 개최된 이래로 현재는 세계 영화시장을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을 갖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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