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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후 한국어 소감 "엄마 아빠 사랑해요"
작성 : 2019년 01월 07일(월) 12:40

산드라 오 / 사진=산드라 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산드라오가 골든글로브에서 '킬링이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후 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말했다.

산드라오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티비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산드라오는 미국 BBC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된 '킬링이브'에서 영국 MI5 요원 이브 폴래스트리 역을 맡았다. '킬링 이브'는 일도 사랑도 권태에 빠진 여자가 사이코패스 킬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제 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MC를 맡은 산드라오는 수상 직후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오는 객석에 있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향해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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