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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스 퇴장'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에 0-2 패…5위 하락
작성 : 2019년 01월 07일(월) 09:18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레알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레알은 시즌 9승3무6패(승점 30)로 5위로 하락했다. 소시에다드는 시즌 6승4무8패(승점 22)로 11위에 위치했다.

레알은 경기 시작부터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레알은 전반 3분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소시에다드 윌리안 주제는 침착하게 이를 성공시켰다.

레알은 반격에 나섰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등의 슈팅을 앞세워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초반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레알은 후반 16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레알은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에게 헤더골까지 먹히며 무너졌다.

경기는 레알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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