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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시안컵 개막전서 바레인과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01월 06일(일) 08:59

UAE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가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UAE는 6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겼다.

UAE는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우승 경쟁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하지만 한 수 아래로 여겨진 바레인을 상대로 가까스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UAE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며 공세를 퍼부었다. UAE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지만, 좀처럼 바레인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수비 뒤 역습을 노리던 바레인은 후반 33분 결실을 만들어냈다. 모하메드 알 로마이히의 헤더 슈팅이 UAE 수비수에 막혔지만, 알 로마이히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알 로마이히는 이번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패색이 짙던 UAE를 구한 것은 페널티킥이었다.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레인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의도적인 터치는 아니었지만, 심판은 페널티 스폿을 찍었다. 43분 아메드 칼릴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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