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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43점'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2 대역전승
작성 : 2019년 01월 05일(토) 16:33

KB손해보험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의 시즌 2승은 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KB손해보험은 5일 오후 2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2(21-25, 23-25, 26-24, 25-21,15-9)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펠리페는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43점을 득점하며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전력은 서재덕, 김인혁, 최홍석이 20점씩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2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시즌 2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이 3세트부터 힘을 냈다. 펠리페의 분전 속에 손현종이 공격에 힘을 더하며 3,4세트를 가져왔다.

마지막 5세트, 흐름을 탄 KB손해보험이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다.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한국전력은 체력적으로도 어려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KB손해보험이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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