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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트랜머에 7-0 대승…FA컵 32강 진출
작성 : 2019년 01월 05일(토) 08:34

손흥민 /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트랜머 로버스 7-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켄헤드 프레튼 파크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 2018-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페르난도 요렌테의 해트트릭과 세르주 오리에의 2골을 묶어 7-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7분 만에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공격했으나 득점은 40분이 지나서야 터졌다. 세르주 오리에가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꽂아 넣으며 득점 물꼬를 텄다.

토트넘은 후반전 골폭죽을 쏘아 올렸다.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정확한 크로스로 페르난도 요렌테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 10분에도 감각적인 퍼스트터치에 이은 패스로 오리에의 득점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12분에는 하프라인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26분과 27분 요렌테의 연속골, 후반 37분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7-0 대승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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