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이 킬 자이언츠' 조 샐다나와 매디슨 울프의 판타지 스릴러
작성 : 2019년 01월 04일(금) 10:48

사진=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 조 샐다나와 '컨저링 2' 매디슨 울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한 소녀의 감동 판타지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감독 안데르스 월터) 메인 포스터가 4일 공개됐다.

'아이 킬 자이언츠'는 세상을 피해 자신만의 마법 세계로 빠져든 바버라가 모든 것을 앗아가는 자이언츠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9 미터', '헬륨', '카츄샤' 등 성장 드라마를 특유의 연출법으로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인정을 받은 안데르스 월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은 어린 소녀 바버라가 현실과 상상 속의 괴물을 무찌르며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법과 어떤 문제가 닥쳐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것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아이 킬 자이언츠'가 서로를 무너뜨리려고 애쓰는 대신에, 서로에게 힘을 주며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주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아바타', '콜롬비아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온 조 샐다나가 자이언츠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바버라를 돕는 학교 상담 선생님 몰리 역을, '컨저링 2'에서 악귀에 씐 소녀 역으로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매디슨 울프가 자이언츠의 위협으로부터 마을과 가족을 지키려는 바버라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아이 킬 자이언츠' 메인 포스터에는 토끼 머리띠를 한 바버라가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자이언츠를 마주 본 채 서 있다. 바버라가 들고 있는 망치에서 흘러나오는 파워와 굳건히 서 있는 자세에서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어린 소녀 바버라와 그녀보다 몇 배는 커다란 자이언츠와의 피할 수 없는 싸움에서 바버라가 자신만의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1월 2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