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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킬러' 맨시티 아게로, 리버풀전 홈 7경기 연속골 폭발
작성 : 2019년 01월 04일(금) 09:30

세르히오 아게로 / 사진=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강팀 킬러'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전 홈 7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6승2무3패(승점 50)를 기록하며 토트넘(승점 48)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승점 54점)은 프리미어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시티의 공격수 아게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득점을 터트렸다.

강팀에 강한 면모를 자랑하는 아게로는 특히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홈에서 치르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경기당 1골씩 적립해온 아게로는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전반 종료 직전 좋은 터치에 이은 날카로운 마무리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고, 맨시티는 이를 바탕으로 2-1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우승 경쟁을 하는 팀들은 강팀과의 맞대결이 더욱 중요하다. 승리할 경우 승점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 아게로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 도전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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