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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먹왕 랄프2' 관람포인트 셋, 디즈니 판권 자랑부터 거대한 인터넷 세상
작성 : 2019년 01월 03일(목) 09:49

사진=영화 주먹왕랄프2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주먹왕 랄프가 돌아왔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감독 필 존스턴) 측이 1월 3일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주토피아' 제작진이 선보이는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세상을 하나의 세계로 시각화한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웹사이트의 공간화, 인터넷 요소를 캐릭터로 의인화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랄프와 바넬로피가 LAN선을 타고 인터넷 세상으로 이동하는 장면에 이어 펼쳐지는 거대한 인터넷 세상의 경이로운 비주얼과 영화 속 하이라이트 바넬로피의 자동차 경주 장면은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디즈니의 바람직한 판권 자랑(?)도 볼거리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만남을 비롯해 마블, 루카스필름, 픽사,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카메오 출연 또한 놓쳐서는 안될 관람포인트다.

인터넷 세상 속 오 마이 디즈니라는 공간을 통해 마블의 대표 캐릭터 아이언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베이비 그루트, '스타워즈' 시리즈의 R2-D2, C-3PO, 스톰트루퍼,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주토피아'의 닉,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 등 각종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부터 엘사, 모아나까지 14명의 역대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총출동하며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랄프와 바넬로피를 통해 진정한 우정과 꿈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리치 무어, 필 존스턴 감독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인터넷 세상을 항해하게 된 랄프와 바넬로피가 복잡한 사건들을 겪으며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온전한 자기 자신을 깨달아 가는 일종의 성장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볼거리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세대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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