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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세 소년의 눈빛 '뭉클'
작성 : 2019년 01월 03일(목) 09:38

사진=영화 가버나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한 소년의 이야기가 관객의 가슴을 뭉클하게 울릴 예정이다.

영화 '가버나움'(감독 나딘 라바키) 메인 포스터 2종이 3일 공개됐다.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자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8개의 관객상을 수상한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가버나움'의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자인의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자인이 앞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자신 나이만큼의 삶의 눈빛을 담고 있는 자인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여기에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메인 포스터 역시 주인공 자인의 모습이 담겨 있고 생각에 잠겨있는 자인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소년이 처한 현실의 무게와 감정이 느껴져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얻은 천재 아역 배우 자인 알 라피아가 '가버나움'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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