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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흥행 질주, 관객수 400만 돌파 목전…'보헤미안 랩소디' 940만
작성 : 2019년 01월 03일(목) 09:30

제이슨 모모아 / 사진=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아쿠아맨'의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박스오피스 1위는 10만513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8만1134명으로 400만 돌파가 확실시하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4만9312명을 동원한 'PMC: 더 벙커'로 누적 관객 수는 142만4219명이 됐다. 'PMC: 더 벙커'는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5년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하정우와 다시 뭉친 작품이다.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햅이 CIA의 지령을 받고 지하 30M 벙커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극한 생존 액션 영화다. 이선균은 사건의 키를 쥔 북한 의사 윤지의로 분해 하정우와 호흡을 맞췄다.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로 4만986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40만1393명이 됐다.

4위 '범블비'는 3만5828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33만5597명이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위는 2만4853명을 동원한 '언니'로 누적 관객 수는 9만2782명이다.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언니'는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한 언니의 폭주 액션극이다.

6위 '스윙키즈'는 2만312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34만8307명을 기록했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도경수가 주연을 맡았다.

7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2만1225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5만7114명이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8위 '그린치'는 1052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2만8417명이 됐다. 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9위는 10414명을 동원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대란~'으로 누적 관객 수는 31만6993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은 짱구 극장판 시리즈의 26번째 작품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블랙판다 라면 사장 돈빵빵에 맞서기 위해 쿵후 말랑말랑권을 연마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0위 '마약왕'은 6803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83만9658명이다. 송강호 주연작 '마약왕'은 1970년대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이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하며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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