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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래쉬포드 골' 맨유, 기성용 빠진 뉴캐슬 완파
작성 : 2019년 01월 03일(목) 08:56

로멜루 루카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이 빠진 뉴캐슬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적 부진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던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 이후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승5무5패(승점 38)로 6위.

반면 기성용이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뉴캐슬은 4승6무11패(승점 18)로 1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며 뉴캐슬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공격 전개와 마무리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며 좀처럼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고전하던 맨유를 구한 것은 로멜루 루카쿠였다.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루카쿠는 1분 만에 팀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자, 루카쿠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30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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