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뷰티업계에서 헤어 전용 이색 화장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저분하게 솟아오른 잔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헤어전용 마스카라 ‘고정카라’,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커버섀도’, 흰머리를 숨겨주는 ‘커버스틱’, 기름진 머리를 찰랑하게 해주는 ‘드라이 파우더’, 정수리 냄새 소취제 ‘두피 데오도란트’ 종류도 다양하다.
◆ 지랄머리 없는 깔끔함 ‘고정카라’
일명 지랄머리라 부르는 잔머리 때문에 골치 아팠다면 고정카라에 주목하자. ‘잔머리 고정’과 ‘마스카라’의 합성어다. 속눈썹에 바르는 마스카라 모형으로 쓱쓱 빗어내면 잔머리카락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쏘내추럴 ‘스타일 업 헤어 픽스 카라’는 C컬 형 듀얼 빗 타입의 헤어 전용 마스카라다. 헤어젤, 왁스, 스프레이와 다르게 자연스럽게 머리카락 고정에 도움을 준다.
에소띠 ‘헤어 스타일 업 픽서’는 머리카라 고정용 마스카라다. 아사이야자, 접시꽃, 라즈베리, 알로에베라잎, 블루베리 추출물이 함유됐다. 잔머리를 효과적으로 정리해줄 뿐 아니라 손상된 모발 보호에 도움을 준다.
◆ 빈틈없이 젊어 보이게 ‘커버섀도 & 커버스틱’
이마의 헤어라인이 고르지 않거나 새치가 많아 고민이라면 커버섀도 또는 커버스틱이 있으니 안심할 것. 아이섀도처럼 입자가 고운 파우더가 이마의 빈틈을 숨겨준다. 커버스틱은 립스틱 모형으로 흰머리를 감쪽같이 색칠해준다.
쏘내추럴 ‘스피디 헤어 라인 커버 섀도우’는 파우더 타입의 헤어 전용 섀도다. 넓은 이마나 울퉁불퉁한 헤어라인의 빈곳을 채워준다. 다크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컬러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프로랑스 ‘브릿치 커버스틱’은 새치 전용 립스틱이다. 검은색과 흑갈색 두 가지다. 새치 부분에 립스틱 바르듯 문지르면 감쪽같이 커버된다. 비오는 날에도 안심할 수 있게 생활방수기능이 있다.
◆ 어디서나 청결하게 ‘드라이 파우더 & 두피 데오도란트’
머리감지 않은 날 하루 종일 찝찝한 기분에 괴로웠다면 드라이파우더와 두피 데오도란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기름종이 파우더와 동일한 입자가 즉각적으로 머리카락의 기름을 제거한다. 두피 냄새는 전용 데오도란트로 잡을 수 있다.
쏘내추럴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는 헤어 전용 파우더 팩트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번들거리는 모발에 톡톡 두드려주면 머리카락 상태가 산뜻해진다.
동성제약 ‘데오스칼프’는 두피전용 탈취제다. 일명 정수리 소취제다. 악취의 원인물질 아민(Amines)과 메르캡탄(Mercaptans) 등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정수리에 1회 뿌려준면 장시간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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