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리버풀, '수아레스 대체자' 팔카오에 퇴짜 맞아…레알行 유력
작성 : 2014년 08월 08일(금) 11:22

콜로비아의 라다멜 팔카오/ gettyimage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뒤늦게 콜롬비아 대표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AS 모나코) 영입에 나섰지만 제안이 거부당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수 수아레스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낙점한 팔카오에 대해 모나코측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에 따르면 "모나코측이 팔카오의 행선지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행 쪽으로 이미 기울었다"며 "리버풀의 제안에 퇴짜를 놓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시즌을 뛰며 리그에서만 52골을 기록해 인정받은 팔카오는 지난여름 AS 모나코에 이적했다.

그러나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9골에 그쳐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현재로서는 가디언의 보도처럼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가운데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도 뒤늦게 팔카오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너무 늦어 가장 불리한 위치에 서 있게 됐다.


김근한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