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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골 넣은 손흥민에 평점 8점…경기 최고점
작성 : 2019년 01월 02일(수) 09:13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9년 새해를 골과 도움으로 활짝 열었다. 영국 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카디프시티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16승5패(승점 48)로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47)를 누르고 단독 2위로 복귀했다. 카디프는 시즌 5승3무13패(승점 18)로 16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의 날이었다. 토트넘의 공격진을 책임진 손흥민은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을 도우며 시즌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전반 중반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이날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이 넘겨준 패스를 받아 가뿐한 턴 동작 이후 정확한 슈팅으로 카디프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1호 골 이자 리그 8호 골.

경기 후 영국 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케인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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