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12승 5패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34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7연패 늪에 빠졌다.

어나이가 17점, 김희진이 13득점, 김수지가 11득점, 고예림이 10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1세트를 빠르게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 20-20에서 어나이가 오픈공격과 블로킹이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고, 김수지의 블로킹에 이은 고예림의 2연속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20-20 동점 상황에서 어나이의 4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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