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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서울세계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영예
작성 : 2018년 12월 31일(월) 15:27

박성광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예능은 물론 영화계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박성광은 30일 서울 종로구 실버영화관에서 '제 11회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11회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는 올해 '단편영화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32개국 300작품 내외가 출품되고 상영됐다.

이중 박성광의 연출작 '슬프지 않아서 슬픈'은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택배기사 철우(성현)가 여자주인공 민지(김용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시린 멜로드라마다.

박성광은 올 한해 예능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MBC 리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최근 그는 유튜버로서도 활동 중이다.

박성광은 지난해부터 영화인으로서도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단편감독데뷔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 중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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