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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재벌가 매혹시킨 두 남자, 안셀 엘고트X태런 에저튼
작성 : 2018년 12월 31일(월) 11:57

안셀 엘고트, 태런 에저튼 / 사진=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비버리힐즈 재벌가를 매혹시킨 두 청년이 온다.

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감독 제임스 콕스)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이 31일 공개됐다.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은 훈훈한 외모, 명석한 두뇌, 뛰어난 입담, 화려한 인맥으로 비버리힐즈 재벌가를 매혹시킨 두 청년의 범죄 실화을 그린 영화다.

1980년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금융 사기 사건'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안셀 엘고트와 태런 에저튼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하버드 동문으로 의기투합해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을 세우고 비버리힐즈 재벌가의 돈을 끌어 모아 희대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야망 넘치는 청년 듀오를 연기했다.

이번에 공개된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두 사람이 어떻게 재벌가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거액의 투자를 성사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안셀 엘고트가 맡은 조는 "호기심을 사고, 역사를 파는 거야. 바로 지금이 부자가 될 기회야"라는 말과 함께 누구라도 눈이 번쩍 뜨일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내는 스마트한 모습이다. 하버드 장학생다운 명석한 두뇌로 단숨에 투자의 허점을 파고들어 놀라운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내는 그의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태런 에저튼이 연기한 딘은 중고자동차 판매부터 투자중개까지, 뛰어난 입담과 화려한 인맥을 바탕으로 비버리힐즈를 주름 잡는 캐릭터로, 조와 합심해 역대급 한탕을 노리는 인물. "우리가 비버리힐즈를 접수하자. 네 머리와 내 인맥이면 가능해"라는 카피 문구는 그의 야망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1월 10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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