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며 4위 수성에 성공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13승4무3패(승점 43)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5승4무11패(승점 19)로 14위에 위치했다.

첼시는 전반전부터 높은 주도권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 윌리안, 올리비에 지루로 이뤄진 공격진이 적극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후반 들어 깨졌다. 득점의 주인공은 은골로 캉테였다.

첼시는 후반 5분 다비드 루이스가 문전을 향해 길게 올려준 공을 캉테가 쇄도하며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캉테의 발을 떠난 공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득점 이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숨통을 조였다. 첼시의 거센 압박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렇다 할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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