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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날았다'…리버풀, 아스날 누르고 20경기 무패 질주
작성 : 2018년 12월 30일(일) 10:42

호베르투 피르미누 /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해트트릭을 작렬시킨 가운데 리버풀은 파죽의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시즌 17승3무(승점 54)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스날은 시즌 11승5무4패(승점 38)로 4위 첼시(승점 40) 추격에 실패했다.

리버풀이 패배를 잊었다. 리버풀은 아스날전 승리로 인해 개막 이후 20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았다.

시즌 17승3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54점을 쌓았다. 리버풀의 해당 승점은 지난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승점 58점)와 2005-2006시즌 첼시(승점 55점)에 이어 역대 세 번재로 높은 20라운드 수치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피르미누였다. 피르미누는 전반 14분 상대 수비 실책이 나오자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2분 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피르미누는 후반 20분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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