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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해트트릭' 리버풀, 아스날 꺾고 단독 선두 질주
작성 : 2018년 12월 30일(일) 09:35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시즌 17승3무(승점 54)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스날은 시즌 11승5무4패(승점 38)로 4위 첼시(승점 40) 추격에 실패했다.

선취골은 아스날의 몫이었다. 아스날은 전반 11분 매이틀란트-나일스가 알렉스 이워비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연결하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여유롭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16분 피르미누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어 정확한 슈팅을 선보이며 역전을 일궈냈다.

리버풀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리버풀은 전반 32분 모하메드 살라의 어시스트를 받은 사디오 마네가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살라가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강력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결국 리버풀은 후반 피르미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리버풀의 5-1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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