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울버햄튼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현재 15승4패(승점 45)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리버풀(승점 51)과는 6점 차다. 추격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팀 울버햄튼은 7승5무7패(승점 26)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버햄튼 역시 중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어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12월 들어 7골 2도움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4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한 만큼, 울버햄튼전에서도 득점포가 기대된다.

이날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배치했다.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지키며,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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