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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디 마리아 맨유로 이적 유력…PSG는 포기"
작성 : 2014년 08월 08일(금) 09:56

레알 마드리드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과 연결됐다.

영국 통신사 PA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공식적으로 디 마리아 포기를 선언했다"며 "현재 디 마리아를 영입할 팀으로 가장 유력한 팀은 맨유"라고 전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는 이날 진행된 다비드 루이스(27)의 입단식에서 "우리가 레알과 디 마리아 영입과 관련해 협상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그의 몸값이 너무 비싸 영입을 포기할 것"이라 강조했다.

PSG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FFP 규정 위반을 지적받아 막대한 벌금과 제제를 받았다.

디 마리아는 현재 월드컵 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레알 마드리드 팀 훈련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했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039억 원) 가량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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