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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해리 케인, 영국 왕실 훈장 받는다
작성 : 2018년 12월 29일(토) 11:17

해리 케인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잉글랜드)가 영국 왕실의 훈장을 받는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케인이 신년 훈장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선정했다.

케인은 지난 6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6골을 넣으며 잉글랜드를 4강으로 이끌었다. 득점왕 역시 그의 몫이었다. 케인이 받게 되는 훈장은 MBE로, 5등급에 해당한다.

케인은 "나는 조국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고 애국심을 가지고 있다. 훈장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토트넘의 모든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 잉글랜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에게 감사하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골을 넣거나, 이러한 영예를 안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4등급 훈장인 OBE를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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