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투수 맷 슈메이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9일(한국시간) "토론토가 1년 350만 달러에 슈메이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슈메이커는 지난 2014년 LA 에인절스에서 16승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5년에는 7승10패 평균자책점 4.46, 2016년에는 9승13패 평균자책점 3.88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슈메이커는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21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올해 9월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2승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엠엘비닷컴은 "슈메이커가 마커스 스트로먼, 애런 산체스, 라이언 보루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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