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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더 벙커'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보헤미안 랩소디' 장기 흥행 저력
작성 : 2018년 12월 28일(금) 10:10

PMC 더 벙커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PMC:더 벙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1위는 13만652명의 관객을 동원한 'PMC: 더 벙커'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37만2067명이 됐다.

'PMC: 더 벙커'는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5년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하정우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이목을 끈 작품이다.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햅이 CIA의 지령을 받고 지하 30M 벙커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극한 생존 액션 영화다. 이선균은 사건의 키를 쥔 북한 의사 윤지의로 분해 하정우와 호흡을 맞췄다.

2위 '아쿠아맨'은 11만334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38만2526명이 됐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3위 '범블비'는 5만645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68만7864명이 됐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4만2281명을 동원하며 한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886만1900명을 동원했다.

5위 '스윙키즈'는 3만908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1만3490명을 기록했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6위 '마약왕'은 3만1836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69만4541명이 됐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7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1803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9만4600명이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8위 '그린치'는 1213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7만9023명이 됐다. 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9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5933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9만4659명이다.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마블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스파이더버스를 다룬 영화다.

10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대란~'으로 530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0만3026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은 짱구 극장판 시리즈의 26번째 작품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블랙판다 라면 사장 돈빵빵에 맞서기 위해 쿵후 말랑말랑권을 연마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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