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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루이스, PSG 공식 입단…이적료 약 693억 원
작성 : 2014년 08월 08일(금) 08:13

다비드 루이스 PSG 공식 입단식 /PSG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가 프랑스 파리 리그1 생제르맹(PSG)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PSG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미 PSG 입단을 확정한 루이스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등번호 32번가 적힌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루이스는 "PSG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이런 기회를 준 PSG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빨리 경기에 나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등번호 32번을 좋아한다. 할 수 있다면 얼른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다음 주 쯤에는 몸 상태가 100%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이제 같은 팀원이 된 수비수 티아고 실바에 대해서는 "실바는 매우 좋은 친구다. 우리는 눈빛만 봐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루이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활약한 뒤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그는 환상적인 활약으로 FA컵,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를 모두 한 번씩 들어올렸다. 또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PSG는 루이스의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전 소속팀인 첼시도 영입을 위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해 결국 PSG는 루이스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4000만 파운드(약 693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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