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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C 부산 꺾고 KeSPA컵 준결승行…킹존 꺾은 젠지와 4강 맞대결
작성 : 2018년 12월 26일(수) 22:13

KT 롤스터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롤스터와 젠지 e스포츠가 KeSPA컵 4강에 안착했다.

KT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라운드 8강에서 GC 부산을 2-0으로 완파했다.

2018 LCK 서머 스플릿 우승, 롤드컵 8강을 기록한 KT는 비시즌 동안 선수단의 큰 변화가 있었다.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 등이 팀을 떠나고, 대신 '비디디' 곽보성, '엄티' 엄성현 등이 가세했다.

KT는 GC 부산을 맞아, 1, 2세트 모두 낙승을 거두며 2019 LCK 스프링 스플릿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엄티'는 1, 2세트 모두 리신 카드를 꺼내 종횡무진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곧 이어 펼쳐진 젠지와 킹존 드래곤X의 맞대결에서는 젠지가 2-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젠지는 '큐베' 이성진이 탑 라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킹존을 가볍게 찍어 눌렀다. '룰러' 박재혁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며 '데프트'와의 원딜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킹존은 주전 라인업을 모두 바꾸고 새로운 팀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KT와 젠지는 오는 28일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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