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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요즘 연기 모토는 도전, 동성애→보디체인지 연기"(내안의그놈)
작성 : 2018년 12월 26일(수) 16:37

박성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내안의 그놈'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연기 신조를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 제작 에코필름)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를 연출한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영, 박성웅, 이수민, 이준혁이 참석했다.

박성웅은 극중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와 극중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의 영혼에 씌인 장판수를 연기했다. 박성웅은 '내안의 그놈'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있는 이미지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

이날 박성웅은 "'신세계' 이준구 역의 이미지가 너무 세지 않았나. 앞으로 배우 박성웅으로 몇 십 년을 더 하고 싶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신세계' 이미지를 벗고 싶어서 발버둥치고 있는 중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저는 요즘 연기 인생의 모토가 도전이다. 그래서 '동성애' 역도 찍었고 '바디 체인지'물도 찍은 거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달려들었다"고 돌이켰다.

한편 1월 9일 개봉하는 '내 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저씨 판수(박성웅)를 덮친 뒤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코믹극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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