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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2라운드 돌입…킹존·아프리카·KT 출격
작성 : 2018년 12월 26일(수) 12:01

사진=KeSP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이하 LoL KeSPA Cup)이 26일(수)부터 KeSPA Cup의 주인공을 가릴 치열한 경쟁 2막에 돌입한다.

지난 18일(화) 개막한 2018 LoL KeSPA Cup은 '이변의 대회'라는 별칭답게 1라운드 16강부터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했다. 아마추어 팀인 KeG 서울특별시 팀이 1라운드 8강에 진출하고, GC 부산 라이징 스타가 2라운드에 오르는 등 반전드라마를 만들었다. 또한 활발했던 올해 이적시장을 보여주듯 새로운 팀에서 합을 맞추는 선수들과, 새롭게 등장한 신예들, 챌린저스 팀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선수들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2018 LoL KeSPA Cup 2라운드는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강남)에서 kt 롤스터 대 GC 부산 라이징 스타, 킹존 드래곤X와 젠지의 대결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2라운드 챔피언십 포인트 시드를 받은 네 팀의 로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KT '비디디' 곽보성을 비롯해 아프리카 '유칼' 손우현, 킹존 '데프트' 김혁규 등 뜨거운 감자였던 선수들이 새 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새로 부임한 코치진의 전략 또한 관전 포인트다. 2라운드 8강은 26일(수), 27일(목) 3전 2선승제로 양일간 오후 5시, 8시에 진행되며, 4강은 28일(금), 29일(토) 오후 5시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 장소도 공개됐다. 대망의 LoL KeSPA Cup 결승전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서울 광진)에서 31일(월) 오후 5시,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2018년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강 티켓 예매는 26일(수) 오후 2시부터, 결승전은 27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2018 LoL KeSPA Cup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뛰는 국내 유일 LoL 단기 토너먼트로서, 내년 정규시즌을 위해 재정비 중인 팀들과 국내 리그에서 뛸 신인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다. 2018 LoL KeSPA Cup은 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진행되며, SBS-AfreecaTV가 주관 방송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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