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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방출했던 파이어스와 2년 계약
작성 : 2018년 12월 25일(화) 09:5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이크 파이어스를 다시 품에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5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파이어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소 1400만 달러가 보장된 계약이다.

파이어스는 2018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오클랜드에서 활약하며 12승8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시즌이 지난 1일 파이어스를 논텐더로 방출했다.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파이어스의 몸값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이후에도 파이어스와 접촉했고,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다시 파이어스를 잡을 수 있었다.

한편 파이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72경기에 출전해 54승5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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