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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SNS에 '유대인 돈' 가사 올렸다가 사과
작성 : 2018년 12월 25일(화) 09:24

르브론 제임스 / 사진=LA 레이커스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유대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 가사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사과했다.

25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미국 래퍼 '21 새비지'의 노래 'ASMR' 가사를 게재했다.

그러나 가사에는 "우리는 유대인의 돈을 받는다. 모든 것이 코셔"라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유대인의 돈'은 유대인들이 돈이 많으면서도 인색하다는 편견이 담긴 표현으로 사용돼 왔다.

논란이 커지자 제임스는 "내가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사과한다. 나는 그러한 이유로 가사를 올리지 않았다"면서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SPN은 "NBA 리그 관계자는 제임스의 해명을 수용해 그에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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