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이 스페인 '마르카'가 선정한 2018 최고의 축구선수 100명 중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201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100위부터 91위까지의 선수를 발표했고, 91위에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이 언론은 "올 한해 굉장한 스토리를 쓴 스타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인해 그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험한 팀인 이유 중 하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해리 케인과의 연계 플레이는 즐거움을 줬다"라고 손흥민의 1년을 평가했다.

한편 100위에는 멕시코의 라파 마르케스가 선정됐다. 97위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러시아의 스트라이커 아르템 주바가, 96위에는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코 알카세르가. 92위에는 라치오의 스트라이커 치로 임모빌레가 뽑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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