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크리스마스에 공룡 세계가 열린다.

초대형 어드벤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감독 한상호·제작 드림써치씨앤씨)이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후 1시 기준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연말 극장가에 개봉하는 쟁쟁한 작품들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패밀리 무비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는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완성해낸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점박이와 공룡 친구들의 모험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까지 더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월트 디즈니의 디렉터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이번 영화를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가했을만큼 최정상 크리에이터들의 정교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공룡들의 디테일한 생김새와 역동적인 움직임, 생생하게 구현된 백악기 시대 배경들은 남다른 볼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목소리 열연도 볼거리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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