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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핵인싸' 랄프 인물관계도
작성 : 2018년 12월 24일(월) 11:37

'주먹왕랄프2'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랄프의 인물관계도가 흥미를 자아낸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감독 필 존스턴) 측이 인터넷 세상 속 '인싸'(아웃사이더의 반대말을 뜻하는 신조어) 랄프의 인물관계도를 24일 공개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선 전편 '주먹왕 랄프'에서부터 랄프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바넬로피와 펠릭스가 등장한다. 랄프의 하나뿐인 베스트 프렌드 바넬로피는 짓궂은 유머와 신랄한 말솜씨,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슈가 러쉬 게임의 공주로 망가진 게임 부품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 세상으로 가자는 랄프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응하며 함께 모험을 떠난다.

다 고쳐, 펠릭스!의 인기 캐릭터 펠릭스는 랄프의 직장 동료이자 퇴근 후 루트비어를 함께 마시며 고민을 나누는 술친구이다.

절친 바넬로피와 함께 와이파이를 타고 무한한 인터넷 세상에 들어간 랄프는 인터넷 세상 곳곳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 게임 슬로터 레이스에서 만난 섕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서이자 바넬로피의 새 친구로 랄프는 섕크에게 강력한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또한 와이파이가 뭔지도 모르는 랄프는 인터넷 세상 속 곤경에 처했을 때 여러 조력자들도 만나게 된다. 대세 동영상 사이트 버즈튜브의 운영자이자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세터 예쓰는 특유의 수완을 발휘해 랄프를 순식간에 핵인싸로 만들며 큰 도움을 주고, 성격 급한 검색엔진 노스모어와 스팸계의 실적 ZERO 영업사원 JP 스팸리도 랄프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밖에도 기괴한 모습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의문의 캐릭터 더블 댄이 랄프와 어떤 사이로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019년 1월 3일 개봉.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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