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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전세계 흥행 수익 5440억, '북미'도 올킬
작성 : 2018년 12월 24일(월) 11:24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아쿠아맨'의 흥행세가 뜨겁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간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은 96만6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까지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국내에서 개봉 후 4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개봉 5일만인 지난 23일 오전 1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북미에서도 지난 21일 개봉해 3일만에 7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성탄대전의 승기를 거머쥐었다.

또한 '아쿠아맨'은 금주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6740만 달러의 수익이 추정되고 있다. 앞서 개봉한 중국에서 2억 달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월드와이드 4억 8280만 달러(한화 약 5440억) 원을 벌어들였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한 제이슨 모모아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앰버 허드와 니콜 키드먼의 완벽한 미모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컨저링' 유니버스를 비롯해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서 비로소 액션에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액션까지 2D, 3D를 비롯해 IMAX 2D&3D, 4DX, SUPER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2D&3D, SUPER S 등 특별관에서의 만족감도 높아 관객수 대비 매출액은 일반 영화들보다 더욱 높다고.

또한 영웅 탄생의 신화적인 스토리와 가족애, 사랑, 희망과 감동을 고루 담아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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