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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마약왕'·'스윙키즈' 순
작성 : 2018년 12월 24일(월) 09:56

'아쿠아맨'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3일 하루 1272개 스크린에서 40만576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5만124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마약왕'이 올랐다. '마약왕'은 이날 1141개 스크린에서 27만159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1만351명을 기록했다.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은 근본 없는 밀수꾼이 마약왕이 되기까지 12년의 세월을 오롯이 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담아낸 이야기다.

3위는 영화 '스윙키즈'가 차지했다. '스윙키즈'는 이날 810개 스크린에서 13만555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6만1239명을 기록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룹 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디오)가 로기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4위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747개 스크린에서 12만8352명을 모아 850만2099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배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등이 출연했다.

5위는 영화 '그린치'가 차지했다. '그린치'는 이날 724개 스크린에서 7만25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만9389명을 기록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6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아뵤! 쿵후 보이즈~라면 대란~'(이하 '짱구는 못말려')이 올랐다. '짱구는 못말려'는 이날 489개 스크린에서 5만187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만2550명을 기록했다.

'짱구는 못말려'는 블랙판다 라면을 먹고 점점 난폭해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역대급 악당에 맞선 악당에 맞선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의 쿵후 액션 블록버스터다.

7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이하 '포켓몬스터')가 차지했다. '포켓몬스터'는 이날 493개 스크린에서 3만490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만7041명을 기록했다.

'포켓몬스터'는 지우와 피카츄가 특별한 이야기를 지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바람이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한 바람 축제를 구하기 위한 기적 같은 모험 이야기가 담겼다.

8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누적관객수 54만1804명), 9위는 김혜수 주연의 영화 '국가부도의 날'(누적관객수 372만3375명), 10위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누적관객수 47만1625명)이 차지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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