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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버튼전 2골 1도움' 축구팬 위한 손흥민의 '메리 크리스마스'
작성 : 2018년 12월 24일(월) 09:2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축구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이 2골 1도움으로 팀의 대승을 견인하며 밤잠을 잊은 한국의 팬들을 향해 특급 선물을 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2 대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0-1이던 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대역전승의 발판을 놨고, 4-2로 앞서던 후반 16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후반 29분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우며 2골 1도움 경기를 완성한 후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지난 아스널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올 시즌 첫 멀티골 경기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겨 승점 42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점)도 2점 차로 추격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이브 날 축구팬들, 그리고 토트넘이 손흥민으로부터 특급 선물을 받은 셈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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