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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감독 데뷔전'서 카디프에 5-1 대승
작성 : 2018년 12월 23일(일) 09:20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폴 포그바, 프레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임시 사령탑으로 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디프시티에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카디프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맨유는 8승5무5패(승점 29)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반면 카디프는 4승2무12패(승점 14)로 17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저조한 성적과 선수단 불화설로 골머리를 앓던 맨유는 지난 18일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어 임시 사령탑으로 '레전드' 솔샤르를 임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일단 솔샤르호의 출발은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맨유는 카디프를 맞아 경기 시작 3분 만에 마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29분에는 안데르 에레라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카디프는 전반 38분 빅토르 카마라사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41분 앙토니 마샬의 골을 추가하며 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맨유의 공세는 후반 들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제시 린가드가 페널티킥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45분 다시 한 번 린가드가 다시 한 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맨유의 5-1 대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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