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패…'선두' 리버풀 추격 실패
작성 : 2018년 12월 23일(일) 08:39

안드로스 타운젠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를 잡혔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맨시티는 14승2무2패(승점 44)를 기록, 1위 리버풀(15승3무, 승점 48)과의 승점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대어'를 낚은 팰리스는 5승3무10패(승점 18)로 14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파비안 델프의 크로스를 일카이 귄도간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맨시티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팰리스는 전반 33분 제프리 슐럽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5분에는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좀처럼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팰리스가 후반 7분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보태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맨시티는 후반 40분에서야 케빈 데 브라이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팰리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