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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맹활약' 신한은행, KB스타즈 누르고 3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12월 22일(토) 19:40

김단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KB스타즈에 63-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시즌 3승12패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졌으나 시즌 9승5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신한은행 김단비는 14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쫓고 쫓기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자신타 먼로, 한엄지 등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하던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먼로가 득점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승리의 주역은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경기 종료 직전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는 신한은행의 63-62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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